노트북의 경우 배터리의 성능을 사용할수록 이용 가능 시간이 짧아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나중에는 새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배터리의 수명을 좀 더 오래 사용하고자 한다면 평균적으로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신 노트북의 경우 완전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최소 10시간에서 최대 20시간까지 효율이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신경 써서 관리하지 않는다면 자칫 노트북의 수명을 단축시키기도 합니다.
가끔 오래된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것을 보면 충전기가 없이는 전원이 켜지지도 않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 현상을 늦추고 사용 가능 시간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1. 노트북 배터리 충전은 40~60%를 유지
기본적으로 노트북의 충전 횟수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완충 횟수가 늘어날수록 점점 배터리의 용량은 줄어들게 됩니다.그럼 몇 %(프로)까지 충전해야 좋을까요? 그 점에 대해서는 아직도 어느 정도까지 충전해야 좋은지에 대한 의견 논란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40~60%를 유지하고 완전 충전 및 완전 방전은 배터리의 수명에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충전기 없이 사용해야 하는 시간이 많다면 완전 충전을 추천드립니다.
40~60%를 유지하라면서요? 이것은 배터리 수명을 좀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함이지, 충전기를 자주 뺐다 꼈다 하는 것이 싫으신 분들을 위해서 그런 겁니다.
최근의 각 제조사(LG, 삼성, 에이수스, 맥, 레노버 등)에 노트북의 기능에서는 충전기를 제거하지 않아도 해당 충전 상태를 유지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니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노트북 열이 배출되는 곳을 막지 않는다
원래 배터리는 열에 매우 취약합니다. 대부분의 노트북은 자신의 열을 식히기 위해서 열이 배출되는 통풍구가 따로 있는데요, 대부분 노트북의 뒷면이나 노트북의 옆면 등에 위치해 있습니다. 노트북의 열 배출 공간을 막으면 발열 현상도 막을 수 없어 배터리의 수명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열로 인해 다른 센서나 노트북 자체의 수명이 줄어들어 더 자주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신다면 평평한 책상이나 노트북 받침대 또는 책 받침대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과 기능을 끄고 배터리 절약 모드 활성화
이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제거하고 백그라운드에 동작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꺼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복된 백신 프로그램, 안 쓰는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기능도 꺼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대부분의 노트북에서는 배터리 절전모드가 모두 내장되어 있습니다.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수단 중에 하나로 배터리 절전 도구와 함께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전력 소비를 줄이고 모니터 밝기를 줄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노트북 배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기 마련이지만, 올바른 관리와 주의로 그 수명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 상태를 40~60%로 유지하고, 열 배출 구역을 막지 않으며,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과 기능을 끄는 등의 작은 노력이 쌓이면, 노트북의 배터리가 더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노트북의 효율을 높이고, 예상치 못한 문제를 예방하며, 장기적으로 더욱 원활한 사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항상 소중한 기기를 잘 관리하여, 오래도록 최상의 성능을 유지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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